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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기타 넥조절 관련
안녕하세요? 삼익악기 고객지원센터 입니다. JM400T/ JM300S와 같은 Electric Guitar의 넥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기타와 베이스같은 악기에서 현이 장착되어 있는 부분을 기타의 넥(neck)라고 칭합니다. 이 넥은 기타와 베이스 같은 현악기에서 연주와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민감하고 섬세한 부분 입니다. 넥은 기타의 구조상 현으로부터 장력(당겨지는 압력)을 가장 많이 받기때문에 나무많으로는 현의 장력으 감당할수 없습니다. 때문에 넥이 곧은 상태를 유지할수 있도록 나무안에 쇠로되어있는 철심을 삽입하며, 이 철심을 Truss rod(트러스로드)라고 부릅니다. 이 트러스 로드는 단순히 기타의 넥을 일자로 유지하는 역활이 아닌 연주자의 기호에 맞게 기타의 세팅을 조절하는 역활을 합니다. 기타넥의 경우 습도및 온도, 보관상태등 주변환경에 따라 넥이 휘거나 변경될수 있습니다. 휘어있는 정도(Relief)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하며 아래와 같은 각각의 특성이 있습니다. 1) 업보우(up-bow) ![]() 기타의 배부분(중간부분) 들어간 상태를 업보우라고 부르며, 이 경우 현이 매우 높게 느껴지며 줄의 장력이 매우 강해서 연주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15플랫 이상의 플랫에서 줄이 플랫에 닿는 버징현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2) 백보우(back-bow) ![]() 기타의 배부분이 올라온 상태를 백보우라고 부르며, 이 경우 현과 플랫과의 거리가 가까워 거의 모든 플랫에서 버징이 나며, 정상적인 연주가 불가능 합니다. 3) 스트레이트(Straight) ![]() 기타의 넥이 일자로 뻗어 있는 상태입니다. 4) 릴리프(Relief) ![]() 기타의 배가 살짝 들어가 있는 상태이며, 연주하기에 가장 이상적으로 좋은 상태입니다. # 기타넥 조정하는 법 기타를 위쪽(헤드쪽)혹은 아래쪽(바디쪽)에 볼경우 넥의 휘어있는 정도를 볼수 있으며, 넥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휘어있는 경우,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트러스로드를 조절, 넥의 휘어있는 정도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1) 트러스로드 시계방향 조절 ![]() 주로 업보우 상태일 경우 해당하며, 트러스로드를 그림과 같이 시계방향으로 돌릴경우 철심이 조여지며, 넥의 배가 나오며 줄과 플랫의 거리가 가까워 집니다. 줄의 장력은 강해집니다. 2) 반시계 방향 조절 ![]() 기타의 넥이 배가 나온 백보우 상태일때의 조절방법에 해당하며, 트러스로드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릴시 철심이 풀어지며 넥의 배가 들어가고, 현과 플랫의 거리가 가까워 집니다. 줄의 장력은 약해지게 됩니다. # 트러스로드 조작시 매우 조금씩 렌치를 돌려야 하며, 너무 많이 돌리거나 과도한 힘을 가할 경우 트러스로드및 기타의 나무에 손상을 줄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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